헤븐리 소드 (영화)

2. 줄거리

나리코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 셴으로부터 실패작으로 여겨져 왔지만, 뛰어난 전투 실력을 선보인 뒤 헤븐리 소드를 없애려고 하는 보한 왕으로부터 검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.^[1] 보한 왕의 암살자들이 씨족의 요새를 침략하자 나리코는 많은 암살자를 죽이고 쿄를 구출하며 그녀의 능력을 증명한다.^[1] 보한은 씨족이 헤븐리 소드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검을 얻으려 하는데, 그 검만이 그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.^[1] 션은 나리코의 능력을 보고 그녀에게 헤븐리 소드를 주어 보호하게 한다.^[1]

보한의 병사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다리가 무너지고,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보한은 나리코에게 검을 넘기거나 아버지와 여동생 카이처럼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.^[1] 나리코는 카이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몰랐다.^[1] 나리코가 태어난 밤, 션은 나리코를 낳은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여자들에게 아이를 갖게 하려고 요새를 떠났고, 몇 달 후, 또 다른 실패작인 카이가 태어났다.^[1]

나리코가 보한에게 검을 넘기려 하자 마음을 바꿔 협곡으로 뛰어내린다.^[1] 이후 나리코는 카이에 의해 구조되고, 둘은 형제를 찾아 북쪽으로 가기로 한다.^[1] 여행 도중 나리코는 카이의 어머니에 대해 알게 되고, 플라잉 폭스가 카이를 데리러 왔다가 카이의 어머니와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.^[1]

죽은 늪의 어촌에서 휘프트레일 장군의 병사들을 물리치고 형제 로키를 찾아 나서지만, 로키는 이미 1년 전에 북동쪽으로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.^[1] 휘프트레일은 이 말을 엿듣고 병사들에게 나리코와 카이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, 나리코와 카이는 휘프트레일을 죽인다.^[1]

나리코와 카이는 북동쪽 요새에 도착하지만, 보한의 병사들이 이미 오고 있었고, 헤븐리 소드의 효과가 나리코에게 나타나기 시작한다.^[1] 요새에서 타카시와 다른 씨족 구성원들을 구출하고, 션에게 그들의 형제에 대해 말한다.^[1] 션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딸들을 용서한다.^[1]

나리코와 카이는 보한의 대장간에 도착하지만, 로키는 이미 팔린 뒤였다.^[1] 나리코와 카이는 로키를 구출하고 보한의 아들을 죽이지만, 로키는 플라잉 폭스에게 죽임을 당한다.^[1]

나리코는 자신의 백성이 아니라, 유일한 진짜 가족인 카이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.^[1] 보한의 군대가 도착했을 때, 쿄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, 쿄는 보한에게 헤븐리 소드의 위치를 알려준 대가로 죽게 된다.^[1] 나리코는 헤븐리 소드의 힘을 사용하여 보한의 군대를 물리치고, 보한은 자신의 영혼을 레이븐 킹에게 바치지만 결국 패배한다.^[1]

나리코는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검이 그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그것을 선택했다고 말하고, 검의 치유력을 사용하여 카이를 되살린다.^[1] 나리코는 검을 카이에게 맡기고 죽음을 맞이하며, 카이가 헤븐리 소드를 마스터하고 더 나은 세상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한다.^[1]